본문 바로가기
건강

GMP 인증이란 무엇인가?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by ★※●▥★※&▩●〓§▒▤〓§▒ 2022. 12. 27.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4만여 개의 의약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의약품이 유통되다 보니 자연히 부작용 사례도 증가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바로 GMP이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봤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GMP라고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흔히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이라고도 불리는데. 한마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약품이라는 뜻이다. 그럼 GMP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gmp란

목차

GMP란
주의사항

 

GMP란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도 초부터 시행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말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선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모든 제약회사가 의무적으로 GMP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제약사 자율에 맡기고 있어 강제성이 없다는 한계가 있다.

 

GMP란 원료 구입에서부터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스템이다.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보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작업장 구조 설비를 비롯해 종업원 위생 관리, 각종 시설물 설치 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 총 13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원료 구입부터 제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주의사항

GMP 지정업체만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비타민제나 홍삼제품 가운데 상당수가 GMP인증을 받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사실을 미리 숙지하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업체만이 생산·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따라서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는 해당되지 않는다. 대신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공장에서 생산된 약에만 GMP 인증마크가 붙어 있다. 만약 약국에서 구입한 종합비타민 뒷면에 GMP인증마크가 없다면 그건 불법 유통된 것이니 구매할때 참고하길 바란다. 참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부 업체에선 돈을 받고 허위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GMP인증마크가 없다고해서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더군다나 일부 불량업체에선 함량 미달이거나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을 버젓이 팔고 있으니 더욱 걱정스럽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그래야 국민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지않을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