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노화 방지 필수 영양소[안토시아닌성분]

여러분은 항산화 효과 및 혈관 건강 개선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알고 있는가? 블루베리나 아로니아 같은 베리류 과일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자색 고구마나 검은콩처럼 검붉은 색을 띠는 식품에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 몸속에서는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안토시아닌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그리고 왜 중요할까? 앞으로 더 젊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안토시아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블루베리

 

목차

안토시아닌 이란
안토시아닌은 종류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안토시아닌 함유된 음식

 

안토시아닌 이란

우리 몸속 세포들은 유해산소로부터 공격을 받아 손상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이 바로 안토시아닌이다.  노화 방지 물질로 잘 알려진 안토시아닌은 주로 식물 세포막 사이에 존재하는 수용성 색소이다. 쉽게 말해서 보라색 계열의 색소인데. 포도 껍질이나 검정콩, 흑미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식물 세포 내에 존재하는 색소 물질로서 붉은색이나 푸른색, 보라색 계통의 채소나 과일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러한 색깔을 띠는 이유는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짙은 색을 띨수록 함유량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안토시아닌은  종류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또,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

1. 먼저 플라보노이드계(안토시아니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2. 델피니딘계(델피니딘-3-글루코사이드)는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3. 페튜니딘계(페튜니딘-3-글루코사이드)는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안토시아닌 함유된 음식
다행히도 자연 상태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많이 있다.

1. 아사이베리는 진한 보랏빛을 띠고 있는데. 무려 7가지 종류의 안토시아닌이 들어가 있어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C, 칼슘, 철분, 오메가 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뿐 아니라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  블루베리는 100g당 약 386mg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딸기의 4배, 포도의 7배에 달하는 양이다. 따라서 하루에 종이컵 반 컵 정도 먹으면 충분하다. 참고로 냉동실에 얼려두면 보관 기간이 길어지니 알아두자.
3. 포도, 딸기, 복분자, 오디, 크렌베리, 체리, 적양배추, 검정콩, 흑미, 검은깨, 메밀 등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데 종류에 따라 함량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짙은 보라색이나 검은색을 띨수록 함유량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수용성 색소이기 때문에 물에 잘 녹고 공기 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참고로 가열 조리 시 파괴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생으로 먹거나 즙 형태로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